베베드피노, 북유럽 동화 주인공 같은 아이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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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드피노는 북유럽 감성을 담아낸 유아동복 브랜드다. 차별화된 소재와 독창적인 색상, 발랄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2012년 출시 이후 매년 60% 이상 고속 성장세를 보이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베베드피노는 매년 새로운 브랜드와 협력하며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디즈니와 협업해 ‘위니 더 푸’를 새긴 제품군을 선보였다. 위니 더 푸의 캐릭터에 다채로운 색상을 결합해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출시와 동시에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2년 전에는 케어베어와 협업해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CU편의점과 함께 선보인 캐리어 과자세트는 품절 대란으로 이어지는 등 유아동 전문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작년 6월에는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민주 킴과 협업해 독창적인 콘셉트를 선보였다. 푸근한 느낌이 드는 색상을 활용해 아동복을 더 동화같이 제작한 것이다. 베베드피노 관계자는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패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