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강원 청소년올림픽 선수촌식당·식품공급업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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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식약처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시설에서 운영하는 집단 급식소, 음식점 등의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강원도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식음료안전지원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사전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 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 관리,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 관리, 식음료 검사관 운영, 조리 종사자 위생 교육 등이다.
조직위와 식약처는 대회 기간에는 식재료 검수, 식중독균 오염 여부 신속 검사, 식중독 예방·홍보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 처장은 현장에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 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끓여 먹기, 익혀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식품 안전사고 없는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식품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4년마다 개최하는 청소년(15~18세) 스포츠 대회로, 올해에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