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꼴찌' 경기도의회, 국외출장컨설팅·청렴옴브즈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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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청렴도 제고를 위해 '국외출장 사전컨설팅'과 '청렴옴브즈만'을 도입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도의회는 공무국외출장의 외유성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출장 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출장 성과가 의정과 도정에 접목되도록 후속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부패 행위, 청렴 대책 등에 대한 감사·평가·자문 역할을 수행할 청렴옴부즈만도 도입하기로 하고 올 상반기 관련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다음 달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경기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경기도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 국내 여비 부정 수령 방지 근거를 마련하고,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에 대한 제재도 강화한다.
이밖에 도의원 대상 청렴 교육을 연 1차례에서 4차례로 확대하고 의원 청렴 선포식도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지방의회 92곳(광역의회 17곳·기초 75곳) 대상 2023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의회는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연합뉴스

또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부패 행위, 청렴 대책 등에 대한 감사·평가·자문 역할을 수행할 청렴옴부즈만도 도입하기로 하고 올 상반기 관련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다음 달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경기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경기도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 국내 여비 부정 수령 방지 근거를 마련하고,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에 대한 제재도 강화한다.
이밖에 도의원 대상 청렴 교육을 연 1차례에서 4차례로 확대하고 의원 청렴 선포식도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지방의회 92곳(광역의회 17곳·기초 75곳) 대상 2023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의회는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