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음주운전 이력 등 쟁점
여야는 조 후보자가 정보기관 수장으로서 자질과 역량, 도덕성을 갖췄는지 검증할 예정이다.
청문회 중 개인 신상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부분은 공개되지만, 대북 정보 등 민감한 현안이 포함된 정책을 검증하는 부분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청문회에서는 조 후보자의 음주운전 이력, 미국 정유사 엑손모빌의 국내 자회사로부터 임대수익을 받았다는 의혹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야당은 조 후보자가 청문회 전 자료 요구에 성실하게 응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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