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10곳 중 6곳 "법인세 인하, 투자 확대에 가장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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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들이 말하는 투자 확대에 도움된 정책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투자현황조사 결과
58.6% "법인세 인하가 제일 도움" 답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투자현황조사 결과
58.6% "법인세 인하가 제일 도움" 답변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99.11185221.1.jpg)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중견기업 투자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견련에 따르면 중견기업인들은 법인세 인하 다음으로 '투자세액공제율 확대(13.8%)', '민간투자 저해 규제 혁파(13.2%)', '지방투자 활성화 지원(4.9%)' 등이 뒤를 이었다.
![2023년 중견기업 투자현황.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530000.1.png)
중견기업인들은 '자금 조달의 어려움(35.9%)'을 가장 큰 투자 저해 요인으로 꼽았다. '인력 부족(24.0%)', '세제 등 지원 혜택 부족(14.5%)', '법·제도 등 각종 규제(13.8%)' 등도 주된 투자 애로로 나타났다.
![중견기업 10곳 중 6곳 "법인세 인하, 투자 확대에 가장 도움"](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530003.1.jpg)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중견기업 304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