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코스맥스·피앤씨랩스와 4.0산업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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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과정 개발 회의에는 코스맥스 인사운영팀의 김석기 팀장, 강민호 과장, 피앤씨랩스 설재혁 상무, 정일한 공장장, 방경숙 실장, 오산대학교에 김영주 혁신사업단 부단장, 차화준 뷰티코스메틱계열 학과장과 학과 교수 등 실무 인사들이 참석해 산업맞춤형 교육과정에서 필요한 교육내용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4.0산업맞춤형 교육과정 및 과목을 도출했으며 세부적으로는 ▲화장품 기초과목(화학) ▲화장품 품질평가 및 분석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 ▲화장품포장 ▲기본직무소양 ▲건강보조식품 개발 등 과목 개발 및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산업체 맞춤형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또한, 4.0산업맞춤형 교육은 산업체 인사가 직접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장의 직무에 대해 지도하고취업 약정을 통해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수급하는 산학밀착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김영주 오산대학교 혁신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산학협력 교육과정의 혁신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고, 추후 협약산업체의 확대를 통해 대학에서는 화장품 분야의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것”이라며 “산업체에서는 우수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받는 공생구조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과정 개발을 평가했다.
코스맥스는 1992년 한국 미로토로 시작해 글로벌 ‘뷰티&헬스’ ODM, OBM 기업으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그룹으로 전 세계 10여개의 해외법인과 600개의 뷰티 기업을 파트너로 두고 있다.
피앤씨랩스는 2008년 설립돼 국내 마스크팩과 PAD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300종 이상의 원단 pool을 기반으로 내외부 R&D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마스크팩 시트를 개발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은 전문성과 미용산업의 수요에 맞춰 세분화 된 ▲피부화장품전공 ▲메이크업네일전공 ▲뷰티크리에이터전공을 운영 중이며 각종 정부 재정지원 사업 선정, 민간 산업체 후원으로 전문 뷰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