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학생 중심 미래교육으로 학생 떠나지 않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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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위증 혐의' 전북대교수 구속에 "결과 지켜봐달라"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9일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으로 전북을 한국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어 학생이 지역을 떠나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는 인구 소멸, 학령인구 유출이며 이는 교육의 문제이기도 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해에는 교육 가족과 도민의 간절한 문제에 답하겠다"면서 ▲ 학령인구 유출 막기 ▲ 중하위권인 직업계고의 취업률 높이기 ▲ 특수교육 확대 ▲ 사교육비 줄이기 등에 대한 답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10대 핵심 과제로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학력 신장,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 특수학급 대폭 확충, 수준 높은 방과후·돌봄 등을 꼽았다.
서 교육감은 지난해의 성과로 학생별 맞춤형 지도를 통한 학력 증진, 교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을 위한 전북교육인권조례 제정, 인사제도의 과감한 개편, 작은 학교 통합 등을 들고 "그 결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교육계는 교사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졌다"며 "그런 비극적인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서 교육감은 "오는 18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더 많은 자율권을 갖고 상황에 맞는 특별 교육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실력과 바른 인성을 함께 키우는 전북교육을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그의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를 받는 이귀재 전북대 교수가 구속된 것과 관련한 질문에는 "진실의 힘을 믿는다.
추호도 흔들림 없이 전북교육을 우뚝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판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짧게 답했다.
/연합뉴스

서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는 인구 소멸, 학령인구 유출이며 이는 교육의 문제이기도 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해에는 교육 가족과 도민의 간절한 문제에 답하겠다"면서 ▲ 학령인구 유출 막기 ▲ 중하위권인 직업계고의 취업률 높이기 ▲ 특수교육 확대 ▲ 사교육비 줄이기 등에 대한 답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10대 핵심 과제로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학력 신장,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 특수학급 대폭 확충, 수준 높은 방과후·돌봄 등을 꼽았다.
서 교육감은 지난해의 성과로 학생별 맞춤형 지도를 통한 학력 증진, 교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을 위한 전북교육인권조례 제정, 인사제도의 과감한 개편, 작은 학교 통합 등을 들고 "그 결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교육계는 교사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졌다"며 "그런 비극적인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서 교육감은 "오는 18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더 많은 자율권을 갖고 상황에 맞는 특별 교육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실력과 바른 인성을 함께 키우는 전북교육을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그의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를 받는 이귀재 전북대 교수가 구속된 것과 관련한 질문에는 "진실의 힘을 믿는다.
추호도 흔들림 없이 전북교육을 우뚝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판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짧게 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