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 바퀴" 강릉바우길, 주말 걷기 9천8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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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700번째로 14구간 '초희길' 시민·관광객 함께 걷기 진행
"천천히 걸음을 모아가면 지구를 한 바퀴 돌겠지요.
"
사단법인 강릉바우길이 2010년부터 진행해온 주말 다 함께 걷기 행사가 700회를 맞는다.
바우길은 국내 대표적 트레킹 코스로 손꼽힌다.
바우길은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까지 산맥과 바다를 함께 걷는 총연장 약 400km로 강릉바우길 17개 구간, 대관령바우길 2개 구간, 울트라바우길, 계곡바우길, 아리바우길로 이루어져 있다.
강릉바우길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주말 다 함께 걷기' 정기 걷기는 매주 주말 강릉바우길 전 구간을 시민·관광객과 함께 걷는 행사다.
강릉의 도심과 바다, 산을 아우르는 주말 다 함께 걷기 행사는 699회 현재까지 누적 거리가 약 9천800km에 이르며, 이는 강릉에서 스페인까지 걸어가는 거리와 맞먹는다.
이번 700회를 기념하는 강릉바우길 행사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임영대종각 앞에서 출발해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강릉시청∼강문해변 구간)을 시민과 도민, 관광객과 함께 걷는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강릉바우길 관계자는 8일 "그간 함께 모여진 걸음이 강릉을 떠나 독일을 거쳐 스페인을 지나고 있다"며 "700회 걸음을 더욱더 의미 있게 걷기 위해 최근 2년간 함께 걷지 않았던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을 걸을 예정이니 많은 분이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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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강릉바우길이 2010년부터 진행해온 주말 다 함께 걷기 행사가 700회를 맞는다.
바우길은 국내 대표적 트레킹 코스로 손꼽힌다.
바우길은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까지 산맥과 바다를 함께 걷는 총연장 약 400km로 강릉바우길 17개 구간, 대관령바우길 2개 구간, 울트라바우길, 계곡바우길, 아리바우길로 이루어져 있다.
강릉바우길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주말 다 함께 걷기' 정기 걷기는 매주 주말 강릉바우길 전 구간을 시민·관광객과 함께 걷는 행사다.

이번 700회를 기념하는 강릉바우길 행사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임영대종각 앞에서 출발해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강릉시청∼강문해변 구간)을 시민과 도민, 관광객과 함께 걷는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강릉바우길 관계자는 8일 "그간 함께 모여진 걸음이 강릉을 떠나 독일을 거쳐 스페인을 지나고 있다"며 "700회 걸음을 더욱더 의미 있게 걷기 위해 최근 2년간 함께 걷지 않았던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을 걸을 예정이니 많은 분이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