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일 한국관광공사와 '한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팝 중심 한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 K팝 중심 한류 문화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 K팝 문화 콘텐츠 연계 및 지원 협력 ▲ 기타 상호 간의 한류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부산 국제 K팝 고등학교'의 홍보와 K팝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교육활동 지원에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2028년 문을 열 국제 K팝 고등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콘텐츠 연계를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교육청, 한국관광공사와 한류 문화관광 활성화 협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