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 개척정신 배워요" 광주 중학생들 장보고 명예의 전당 견학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광주광역시 대촌중학교 교사 및 전교생 160여명이 전남 완도군 소재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

견학은 대촌중학교 1회 졸업생이자 2018년 장보고한상 어워드 대상 수상자인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황상석 명예의 전당 관장의 소개로 21세기 장보고로 인증받은 역대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 등이 소개된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이어 장보고기념관과 완도타워 및 완도 수목원을 탐방했다.

이정희 대촌중학교 교장은 "박종범 회장이 후배들이 한상(韓商)의 개척정신을 배워 미래의 장보고가 되도록 해외 진출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준 값진 체험학습이었다"고 반겼다.

재단은 매년 장보고 비전 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 초중등학생과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3회 장보고한상 수상자 창업성공스토리 감상문 공모전도 개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