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지난해 스타트업 50곳 현장실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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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증은 기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구현해 검증하는 것이다.
이들 기업은 공공기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 대기업의 수요 기술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계하는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에는 인천관광공사·인천항만공사·인천환경공단 등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스타트업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했다.
아울러 GS칼텍스·포스코인터내셔널·셀트리온 등 8개 대기업은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을 협업하며 현장 실증을 도왔다.
이 중 일부 대기업은 실증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스타트업과 투자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현장 실증은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예산과 실증 협력 기관을 계속 확보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실증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