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총선의 해…정치인 테마주 주가 크게 상승
정치 테마주는 대체로 해당 인물들과 연관성이 불분명하지만, 정치 이슈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시장에서 '이재명 테마주'로 여겨지는 동신건설은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소식이 알려지자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29.99%)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종가는 5천180원 오른 2만2천450원이다.
동신건설은 본사가 이 대표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와 함께 에이텍(17.09%), 이스타코(4.55%), 형지I&C(2.84%) 등 이 대표 관련 테마주로 언급되는 종목들도 동반 상승했다.
최근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테마주로 알려진 남선알미늄(6.79%)과 우선주 남선알미우(12.41%)도 상승 마감했다.
남선알미늄은 이 전 대표의 친동생인 이계연 씨가 대표로 있었던 SM그룹 삼환기업과 계열 관계 회사다.
또 투자자 사이에서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상홀딩스우(7.19%)와 덕성우(7.92%)도 올랐다.
대상홀딩스는 임세령 부회장과 오랜 연인으로 알려진 배우 이정재 씨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저녁 식사를 한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테마주로 묶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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