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강제집행 방해…소화기 분사한 용역직원 8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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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형사2부(최재준 부장검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20)씨 등 용역업체 직원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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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골프장 시설 임차인 측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로 파악됐다.
당시 인천지법 집행관실은 대법원 확정판결에도 스카이72 골프장 부지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돌려주지 않은 기존 골프장 운영사를 상대로 강제집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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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집행 과정에서 법원 집행관실과 시설 임차인 양측의 용역업체 직원들이 뒤엉켜 몸싸움을 벌였다.
물대포와 소화기 분말이 분사됐고 고성과 함께 욕설도 오가는 등 골프장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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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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