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아이사랑꿈터 이용률 작년보다 74.8% 증가
인천시는 올해 인천형 영유아 전용 육아 지원시설인 '아이사랑꿈터'에 18만9천365명이 방문해 지난해 10만8천322명보다 이용률이 74.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 해 동안 운영된 프로그램은 총 3천994개였으며 이 중 부모와 자녀의 체험 프로그램이 96.7%를 차지했다.

올해 하반기 아이사랑꿈터 이용자 1천59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시설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8% 이상을 기록했다.

재방문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99.6%로 나타나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이사랑꿈터가 양육 공동체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계속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사랑꿈터는 만0∼5세 영유아를 위한 공동 육아·돌봄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1천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