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올해 3억5천만원 지급
보건복지부는 올해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사례를 신고한 138명에게 포상금을 총 3억5천만원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상금 지급 대상은 한 해 전보다 30명, 전체 포상금은 2억원 넘게 늘었다.

올해 포상한 부정수급 급여는 기초생활급여가 1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주요 부정수급 사유는 소득 미신고 108건(78.2%), 가구 구성원 미신고 14건(10.1%) 등이었다.

복지부는 복지서비스 관련 포털인 '복지로' 등을 통해 접수된 신고 사례가 부정수급으로 확정돼 환수 처분이 내려진 경우 환수 결정액의 30% 내에서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