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장 캠프인사 압수수색…지방선거 '미신고 자금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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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지방선거 당시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당시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불거진 '미신고 정치자금 지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자를 압수수색했다.
27일 대구 동구와 수사기관 등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동구청에 수사관을 보내 윤 청장의 선거 캠프 회계 책임자였던 A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A씨는 윤 청장이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동구청에서 6급 별정직으로 근무 중이다.
A씨는 일정 기간 선거관리위원회에 자격 신고를 하지 않고 정치 자금을 지출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동구 선관위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뒤 지난 5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윤 청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A씨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며 선관위에도 자진 신고했다"라며 "저는 이번 일로 검찰에서 참고인으로만 조사를 받았으며 압수수색 대상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7일 대구 동구와 수사기관 등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동구청에 수사관을 보내 윤 청장의 선거 캠프 회계 책임자였던 A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A씨는 윤 청장이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동구청에서 6급 별정직으로 근무 중이다.
A씨는 일정 기간 선거관리위원회에 자격 신고를 하지 않고 정치 자금을 지출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동구 선관위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뒤 지난 5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윤 청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A씨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며 선관위에도 자진 신고했다"라며 "저는 이번 일로 검찰에서 참고인으로만 조사를 받았으며 압수수색 대상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