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교 체육관·운동장 개방 지원금 내년에 50%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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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실내 체육시설을 개방한 학교에는 연간 750만원, 운동장을 개방한 학교에는 연간 300만원을 시설 보수비와 공공요금 명목으로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 학교시설 개방 지원금과 비교해 50%씩 증가한 금액이다.
시교육청은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시설 관리 인력 지원도 기존 6개교에서 12개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인천 학교시설 개방률은 지난 3월 기준 68%에서 9월 기준 71.9%로 3.9%포인트(p)로 오르는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찾고 지역사회와 소통해 학교시설 개방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