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년 초등 7곳·중학교 2곳 폐교…학령인구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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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등 신입생 1만1천여명…2025년 이후는 1만명 아래
전북지역에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내년에 학교 9곳이 문 닫게 된다.
2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폐교 예정인 도내 초등학교가 7곳, 중학교가 2곳이다.
이는 지난해 2곳의 4.5배에 달한다.
폐교하는 초등학교는 군산 야미도분교·어청도초, 김제 금남초·화율초, 부안 식도분교·계화초·백련초다.
중학교는 부안 주산중과 남원 수지중이다.
폐교는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주요 원인이며, 지난 9월 전북도교육청 조례 개정으로 폐교 절차가 간소화한 것도 한 요인으로 해석된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은 1만1천677명으로 올해보다 890명이 줄며 특히 2025년 이후에는 1만명을 밑돌 것으로 도교육청은 예상했다.
또한 내년에는 졸업생이 입학생 수보다 많아 전북에서만 4천289명, 51학급이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입학생이 없는 도내 학교는 초등학교 20곳, 중학교 3곳이었다.
/연합뉴스

2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폐교 예정인 도내 초등학교가 7곳, 중학교가 2곳이다.
이는 지난해 2곳의 4.5배에 달한다.
폐교하는 초등학교는 군산 야미도분교·어청도초, 김제 금남초·화율초, 부안 식도분교·계화초·백련초다.
중학교는 부안 주산중과 남원 수지중이다.
폐교는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주요 원인이며, 지난 9월 전북도교육청 조례 개정으로 폐교 절차가 간소화한 것도 한 요인으로 해석된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은 1만1천677명으로 올해보다 890명이 줄며 특히 2025년 이후에는 1만명을 밑돌 것으로 도교육청은 예상했다.
또한 내년에는 졸업생이 입학생 수보다 많아 전북에서만 4천289명, 51학급이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입학생이 없는 도내 학교는 초등학교 20곳, 중학교 3곳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