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수영장의 겨울 변신…서초구 '눈놀이터' 운영
눈놀이터는 총 6천400㎡ 규모로 최대 약 1천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존 수영장에는 대형 눈썰매장이, 유수풀에는 스노볼(에어볼) 놀이장이 각각 들어섰다.
이색 체험 얼음 슬라이드 등 놀이시설과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서초온실하우스, 빙어잡이를 체험할 수 있는 대형수조 등도 마련됐다.
야간에는 곳곳에 꾸며진 트리와 조명들이 겨울밤을 환하게 비춘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성수 구청장은 "양재천수영장이 겨울에는 눈 놀이터로 변신해 온 가족이 행복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힐링 플레이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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