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가족친화기관 재인증…2026년까지 자격 유지
강원 영월군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군은 2020년에 이어 이번에 재인증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군은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자녀 출산·양육 지원 및 유연근무제, 장기 재직 휴가, 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은 물론 도서관, 놀이공간 등을 갖춘 육아 서비스 공간인 가족센터를 2024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군민과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