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신안군에 따르면 눈과 함께 강추위가 몰려온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압해읍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천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관람객들은 솜사탕을 베어 문 듯 눈에 덮인 애기동백꽃을 감상하며 한파 속에서도 소원지 쓰기, 느린 엽서 쓰기, 주말 보물찾기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압해도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선정한 '대한민국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에 흑산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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