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단순한 일은 인공지능 로봇이…창원시, 업무자동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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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자동화가 시행되면 단순 반복적인 작업은 직원들이 아닌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가상 소프트웨어 로봇이 수행하게 된다.
단순한 업무를 로봇에게 맡기면 직원들은 더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창원시는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불필요한 업무를 최대한 경감하기로 하고 출장여비 지출 및 급량비(식비) 자동 산출 등 일부 업무에 한해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시범 추진하기로 했다.
시범 추진 시기는 내년 4월께부터다.
업무자동화 도입은 각 지자체에서 이미 확산되고 있다.
이미 서울 중랑구, 강원 춘천시, 울산시 등이 다양한 행정업무에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창원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등을 실시해 향후 업무자동화 도입 대상 업무를 추가 발굴하고, 읍면동→구청→시청 각 부서 업무 등으로 확대 추진을 검토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