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0'…전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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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사전 대비, 인명·재산 피해 예방, 재난 대응조치 등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전북도는 올여름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24시간 비상근무 시행 등으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에 전국적으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49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도는 이번 평가로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도와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시군이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했고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도 철저한 준비와 선제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 제로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