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드니프로강 수중 공격용 드론 설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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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방산업 관계자는 "4개의 엔진을 장착한 기종으로 최대 5㎏를 적재할 수 있으며 최대 이동거리는 1㎞인 수중 공격 드론을 설계하고 있다"며 내년 2월 시험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은 적대적 목표물을 파괴할 기기가 필요하다"며 이 드론이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양쪽 군이 대치 중인 드니프로강에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드론은 수심 30m에서 기뢰 등 수중에 설치된 시설을 감시하고 제거하는 데도 사용될 계획이다.
소식통은 타스통신에 "교각에 기뢰가 매설됐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잠수부를 부를 필요 없이 잠수 드론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