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비스·건설업 부진 지속…경제 회복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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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등 서비스업과 건설업 중심의 제주 경제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지난 9∼10월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1.9% 감소했고 소매판매액지수는 면세점을 중심으로 6.4% 줄었다.
지난 10월 중 소비자 심리지수는 93.4로, 전월(95) 대비 1.6 포인트 하락하면서 지난 8월(98.9) 이후 연속으로 기준치(100)를 하회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중 건설 수주액은 19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9% 감소했다.
건축허가면적은 15만1천㎡, 건축 착공 면적은 4만4천㎡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3.9%, 53.1%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10월 40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천명 줄었다.
한국은행은 관광객 감소 등으로 도소매, 숙박, 음식점업 등 서비스업에서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다만 11월 이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늘면서 외국인 관광객 시장이 회복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

지난 10월 중 소비자 심리지수는 93.4로, 전월(95) 대비 1.6 포인트 하락하면서 지난 8월(98.9) 이후 연속으로 기준치(100)를 하회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중 건설 수주액은 19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9% 감소했다.
건축허가면적은 15만1천㎡, 건축 착공 면적은 4만4천㎡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3.9%, 53.1%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10월 40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천명 줄었다.
한국은행은 관광객 감소 등으로 도소매, 숙박, 음식점업 등 서비스업에서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다만 11월 이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늘면서 외국인 관광객 시장이 회복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