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식 중견련 회장, 동국대에 1억원 기부
동국대학교는 동문인 최진식 ㈜SIMPAC 회장이 1억원을 기부해 국가고시 준비생 13명에게 300만원씩 3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정·입법고시와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1·2차 혹은 최종시험까지 합격한 학생 13명이 대상이다.

고시반지원기금 2천100만원, 석학지원기금 4천만원도 전달됐다.

최 회장은 동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해 현재 금속 성형기계 제조업체인 SIMPAC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도 맡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도 역임했다.

최 회장은 13년째 공직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진식 고시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