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사회단체 "이상익 군수 기소하고 목포검찰 감찰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들은 "이 군수 사건이 경찰에서 검찰에 송치된 지 1년가량이 지났는데도 광주지검 목포지청이 사건을 차일피일 미루는 등 직무 유기를 하고 있다"며 목포지청에 대한 감찰도 요구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되는 사건브로커 성모씨와 이 군수 간 의혹도 제기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군수는 양복 뇌물 사건이 불거질 당시 연합뉴스에 "양복점 측이 계좌번호와 금액을 알려달라는 요구를 차일피일 미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건설업자가 먼저 돈을 냈다.
몇 개월 후 큰아들이 전액 결제했으며 뇌물 얘기는 사실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성모 씨와 결탁 의혹에 대해서도 최근 기자에게 "성씨와 만난 적도 없고 통화한 적도 없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부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