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중국 외교수장 통화…"건설적 관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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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장관은 왕이 외교부장과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상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에 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이익을 키우는 경우 중국과 계속 관계를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머런 장관은 영국 총리였던 2015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청하고 중국과의 '황금시대'를 이끌었지만, 최근 양국 관계는 급격히 변화했다.
이 때문에 캐머런 장관 임명 당시 보수당의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대중 정책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기도 했다.
리시 수낵 총리는 중국을 '이 시대의 최대 도전'이라고 규정하면서도 무역과 기후변화 등에서는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캐머런 장관은 6일엔 미국 워싱턴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및 양당 의원들을 만나서 우크라이나와 중동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