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이 종목' 오르자 추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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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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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이 종목' 오르자 추격 나섰다
국내 투자 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5일 오전 10시까지 한국앤컴퍼니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앤컵퍼니 주식은 오전 10시 현재 28.72% 급등하고 있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조양래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손잡고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알려지자 주가가 폭등세로 전환했다.

최대주주이자 조 명예회장의 차남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측이 공개매수 단가를 높여 대항 매수에 나서는 등 지분 경쟁이 벌어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순매수 2위는 섬성전자다. 3위는 에코프로비엠으로 집계됐다. HPSP, 코세스, LG화학, 브이티, 루닛, 위메이드, 에이디테크놀로지, 퀀타피아 등이 뒤를 이었다.
[마켓PRO]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이 종목' 오르자 추격 나섰다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우리기술투자다. 우리기술투자는 암호화폐 상승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해왔다. 우리기술투자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순매도 2위는 KG케미칼과 에스티아이로 나타났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