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내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12개 사업 추진
전북 남원시는 12개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50∼69세 미취업자에게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해 재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남원시는 9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맞춤 방문 교육,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등의 사업을 내년 1년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총 4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정남훈 일자리경제과장은 "전문성을 살려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많은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