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이웃사랑 성금 두 배로 늘려 200억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사진)이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전달했다.

양종희 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모두가 손을 맞잡고 나눔의 온도계를 높인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KB금융도 상생금융과 나눔을 통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KB금융은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총 1710억원을 기부했다. 올해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키우기 위해 작년 기부액의 두 배인 200억원을 기부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