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눠요' 전북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 시작…116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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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 실시간으로 모금현황을 알리게 된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진다.
모금 목표액은 116억1천만원으로 지난해(84억 5천만원)보다 37.4% 늘어난 금액이다.
지난해에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목표액을 훌쩍 넘긴 119억1천만원이 모금됐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보내주신 성금은 위기가구와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돼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