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5·18 유공자, 대검에 찔린 김형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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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7월 17일 태어난 고인은 오월 항쟁 당시 계엄군의 대검에 찔렸고,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후 진상 규명 과정에서 5·18 희생자 중 유일하게 가해 계엄군이 밝혀졌다.
5·18 민주묘지 관리소 관계자는 "고인은 제1묘역 2구역 99번에 잠들어 계신다"며 "민주 묘지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참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5·18 민주묘지 관리소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분을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매월 5·18민주유공자를 선정해 당시 참상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