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은 전국의 시민사회단체 및 활동기관을 대상으로 'RE-START SAFE KOREA 시민 안전정책제안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4·16재단, '안전정책제안' 단체·기관 공모…활동비 지원
이번 공모는 세월호참사 이후 한국 사회의 안전 확립을 유도하고 제도적·사회적 인식개선을 고취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 안전한 지역사회 ▲ 안전한 일상 ▲ 안전할 권리 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기관은 최대 1천만원의 활동비용을 지원받는다.

(문의:나눔사업1팀 ☎070-4941-3080)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내년도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우리의 일상을 안전하게 만들어줄 각종 아이디어가 여러 영역에서 개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활동 기관의 열성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