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니어 여자하키 월드컵 첫날 짐바브웨 6-0 완파
한국 주니어 여자하키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첫날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김성은(kt)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제10회 FIH 주니어 여자월드컵 대회 첫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짐바브웨를 6-0으로 물리쳤다.

우리나라는 박미경(성주여고), 이서연, 안수진, 정새나, 최누림, 최지윤(이상 한국체대)이 차례로 한 골씩 터뜨려 6골 차 완승을 거뒀다.

2001년과 200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우리나라는 2022년 대회에서는 16개 나라 가운데 6위에 올랐다.

한국은 2일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30일 전적]
▲ B조
한국(1승) 6(1-0 1-0 2-0 2-0)0 짐바브웨(1패)
아르헨티나(1승) 1-0 스페인(1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