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향사랑기부금 취약계층 지원 주력…5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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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날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 전래동화 출판사업 ▲ 취약계층 성공 디딤돌 사업 ▲ 아이와 부모의 행복이 함께 자라나는 가족사랑사업 ▲ 고창 유소년 축구지원사업 등 5개를 선정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부자 공모와 설문조사 등을 반영해 이들 사업을 확정했다"면서 "고창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준 전국의 모든 기부자께 감사하며 기금을 투명하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 받는 제도다.
1명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고창군에는 4억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