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40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단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진천 주택서 불…2명 연기흡입
이 불로 80대 A씨와 20대 손녀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48㎡ 규모의 주택을 모두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덕션으로 백숙을 조리 중이었는데, 마당에 나간 사이 주방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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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