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시장 "재정위기 탄력 대응·지역소멸 위기 극복"
삼척시, 6천720억원 규모 2024년 예산안 제출
강원 삼척시는 6천720억원 규모의 2024년 예산안을 삼척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애초 예산 6천221억원보다 499억원(8%)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1천759억원, 농림해양수산 82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479억원, 문화 및 관광 455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414억원 등이다.

박상수 시장은 "2024년에도 정부 세수의 불확실성으로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겠지만, 대규모 투자사업의 발주 시기 및 사업 기간을 재조정하는 등 재정위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삶의 질 제고·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지역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수소 산업 인프라 구축은 중단없는 투자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