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보조금 100%' EX30 출시…4,945만원부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첨단 인포테인먼트 및 안전 시스템
사전예약 개시…기본 트림 4,945만원
사전예약 개시…기본 트림 4,945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을 국내 최초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EX30은 5인승 순수 전기 SUV로, 2030년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위한 볼보자동차의 전략이 담긴 모델이다.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4천만원 대로 가격을 책정했다.
EX30의 파워트레인은 69㎾h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200㎾모터를 결합했다. 여기에 휴륜 기반 싱글 모터가 적용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475㎞(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10~80%까지 약 26분만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153㎾의 DC 충전을 지원한다.

인테리어는 혁신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차와 일체화된 경험을 강조했고, 편리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홈 사운드 바에서 영감을 얻어 일반적으로 도어 트림에 위치하는 여러 개의 스피커를 앞 유리 하단에 통합해 새로운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EX30은 컴팩트 SUV임에도 불구하고 볼보의 96년 안전 DNA가 집약된 모든 첨단 안전 시스템과 새로운 안전 기능이 추가됐다. 운전자 모니터링 경보 시스템을 비롯해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문 열림 경보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EX30은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삶의 방식을 지원하는 5인승의 혁신적인 공간 설계,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 차세대 안전사양과 첨단 커넥티비티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다"며 "여기에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선보이는 파격적인 가격을 통해 새로운 도시 이동성의 미래를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볼보 EX30은 코어 및 울트라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각각 4,945만원, 5,516만원이다.
이서후기자 afte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