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동 상가건물서 불…70∼80대 3명 부상
25일 오후 2시 41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4층짜리 상가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80대 남성 A씨가 손 부위에 화상을 입었고 70대 남성 2명이 연기를 흡입하면서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5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