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내달 8일까지 '건설안전 국민감시단' 모집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 현장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건설안전 국민감시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감시단은 소규모 건설 현장에 대한 사회적 감시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작년부터 운영 중인 국민참여제도다.

내년에 활동할 감시단은 실버감시단 20명을 포함해 총 100명이다.

국민감시단은 생활 근거지 인근 공사장 위험 요소를 휴대전화 등으로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건설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내달 8일까지 관리원이 운영하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www.csi.go.kr)이나 국민권익위원회 정책 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하면 된다.

관리원은 건설공사 현황을 고려해 지역별로 감시 인력을 차등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결과는 내달 13일 이후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공지사항과 개별 문자로 통보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