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동의회' 참여 아동·청소년들, 직접 만든 정책 6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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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11차례 토론…미술체험관 마련·아동 토론회 개최·배움공간 조성 등
경남 창원시는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올해 아동의회 활동을 통해 총 6건의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출범한 2023 창원시 아동의회에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청소년 2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6개월 동안 11차례의 토론을 거쳐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수립하고 시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정책에는 ▲ 아동이 그리고 전시하는 자유로운 미술 체험관 마련 ▲ 더 많은 아동이 함께하는 창원시 아동 토론회 개최 ▲ 악기 대여와 수업을 지원하는 배움공간 조성이 포함됐다.
또 ▲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가사도우미 및 가족돌보미 파견 ▲ 아동 문화예술활동 교통비 지원 등 정책도 제안됐다.
창원시는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책발표회에 참석해 제안된 정책 내용을 검토해본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아동토론회의 경우 내년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도 답변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창원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 5월 출범한 2023 창원시 아동의회에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청소년 2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6개월 동안 11차례의 토론을 거쳐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수립하고 시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정책에는 ▲ 아동이 그리고 전시하는 자유로운 미술 체험관 마련 ▲ 더 많은 아동이 함께하는 창원시 아동 토론회 개최 ▲ 악기 대여와 수업을 지원하는 배움공간 조성이 포함됐다.
또 ▲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가사도우미 및 가족돌보미 파견 ▲ 아동 문화예술활동 교통비 지원 등 정책도 제안됐다.
창원시는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책발표회에 참석해 제안된 정책 내용을 검토해본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아동토론회의 경우 내년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도 답변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창원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