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 일자리 대폭 확대…29일까지 42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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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425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선발 인원(255명)보다 67%(170명) 늘어난 수치다.
예산도 35억6천800만원에서 51억3천300만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일반형 일자리 77명, 복지형 일자리 240명, 특화형 일자리 50명 등을 선발한다.
일반형 일자리에 선정되면 시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 업무를 맡는다.
복지형·특화형 일자리 선정자에게는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경증·중증 장애인을 돕거나 환경미화 역할을 준다.
희망자는 필요한 서류를 갖춰 시청 경로장애인과로 방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미취업 장애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다양한 사회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