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간 강원도 이끈 원주시, 문화 인프라 빈약…"모멘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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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인구 증가 정체 문제를 시민 삶의 질 차원서 검토"
강원 원주시의 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오는 23일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강원연구원이 주최하고 원주시가 주관하는 이 세미나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원주시 문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원주는 지난 500년간 강원도의 수부로서 행정·치안·사회·문화 등의 중심지로 강원도를 이끌었다.
산업·교통·의료 등 훌륭한 생활 여건을 갖추고 강원감영 등 다양한 문화유산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는 빈약하다는 게 시의 분석이다.
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등을 논의해 도시 발전에 가장 중요한 인구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원주의 현 문화 여건을 살피고 문화가 도시 발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1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구 증가 정체 문제를 시민 삶의 질 차원에서 검토할 방침"이라며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 방안을 모색해 원주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시의 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오는 23일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원주는 지난 500년간 강원도의 수부로서 행정·치안·사회·문화 등의 중심지로 강원도를 이끌었다.
산업·교통·의료 등 훌륭한 생활 여건을 갖추고 강원감영 등 다양한 문화유산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는 빈약하다는 게 시의 분석이다.
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등을 논의해 도시 발전에 가장 중요한 인구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원주의 현 문화 여건을 살피고 문화가 도시 발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1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구 증가 정체 문제를 시민 삶의 질 차원에서 검토할 방침"이라며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 방안을 모색해 원주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