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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독주에 진땀빼는 빅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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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능 밀려 제품 출시 미루기도
    오픈AI의 계속되는 진화에 국내외 빅테크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해임 등 오픈AI의 내홍이 격화하며 구글, 메타 등이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대규모언어모델(LLM) 성능 격차를 줄이는 작업은 녹록지 않다.

    구글은 차세대 LLM인 제미니의 공개 시점을 내년 1분기 이후로 연기했다. AI 모델 성능의 가늠자인 파라미터(매개변수)가 최대 1조 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이달 6일 공개된 GPT-4터보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이며 비상이 걸렸다는 게 업계 평가다.

    메타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메타 역시 기존 자사 LLM 라마2를 뛰어넘는 새로운 AI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라마2의 매개변수가 최대 700억 개였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규모를 키우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매개변수 2조 개 규모 올림푸스를 개발 중인 아마존 역시 고민이 커졌다.

    자체 LLM을 내놓은 국내 대기업도 있다. KT는 지난달 초거대 AI인 믿음을 공개하고 “기업 간 거래(B2B) 대상 맞춤형 LLM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자사 검색·광고 서비스 개선과 B2B 시장 공략을 동시에 한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이시은 기자
    증권부 이시은입니다. 잘 듣고, 잘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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