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구독하세요"…서울시 뉴스레터 "100만명 향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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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89만명 돌파…복잡한 정책은 '알잘딱깔센·훑훑' 비주얼로 간단설명
민간 레터 협업·청년크루 참여…'신문보다 뉴스레터 선호' 2030 취향 반영
서울시는 시가 제공하는 이메일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가 올해 11월 기준으로 구독자 89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달라지는 정책과 혜택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선정해 매일 아침 시의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mediahub.seoul.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서울시 홍보기획관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뉴스 정보 습득 경로를 조사한 결과, 20∼30대 직원의 경우 종이신문(2.4%)보다 뉴스레터(19%)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는 응답이 훨씬 높게 나타나 뉴스레터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전형적인 '관청·공급자 마인드'를 벗어나 시민이 받아보고 싶은 '따끈따끈한' 콘텐츠 제작에 힘썼다.
시는 복잡한 정책을 설명하는 '알잘딱깔센: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정리한'과 '훑훑: 훑어보는 한 컷 뉴스' 등의 신설 코너를 기획해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발행하고 있다.
뉴스레터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시는 젊은 세대의 정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직접 홍보에 참여해 신선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청년특화 시민기자단인 '서울청년크루'를 9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민간 인기 뉴스레터와의 협업을 통한 시정 홍보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달부터 뉴스레터 서비스 '뉴닉'과 함께 서울청년종합계획인 '청년행복 프로젝트' 안내를 시작했다.
연말까지 '편리해지는 서울 교통' 등 MZ세대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 강화에 이어 시민이 주요 정책과 혜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홍보를 준비 중이다.
시민에 다가가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한데 모아 정리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웹페이지(mediahub.seoul.go.kr/AttractiveCity/main.do)를 개설했다.
또 홍보물에 해당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QR 코드를 삽입해 시민 누구나 시정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 혜택 정보를 시민 여러분이 놓치지 않고 손쉽게 확인하실 수 있도록 구독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민간 레터 협업·청년크루 참여…'신문보다 뉴스레터 선호' 2030 취향 반영

시는 달라지는 정책과 혜택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선정해 매일 아침 시의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mediahub.seoul.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서울시 홍보기획관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뉴스 정보 습득 경로를 조사한 결과, 20∼30대 직원의 경우 종이신문(2.4%)보다 뉴스레터(19%)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는 응답이 훨씬 높게 나타나 뉴스레터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전형적인 '관청·공급자 마인드'를 벗어나 시민이 받아보고 싶은 '따끈따끈한' 콘텐츠 제작에 힘썼다.
시는 복잡한 정책을 설명하는 '알잘딱깔센: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정리한'과 '훑훑: 훑어보는 한 컷 뉴스' 등의 신설 코너를 기획해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발행하고 있다.
뉴스레터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시는 젊은 세대의 정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직접 홍보에 참여해 신선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청년특화 시민기자단인 '서울청년크루'를 9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민간 인기 뉴스레터와의 협업을 통한 시정 홍보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달부터 뉴스레터 서비스 '뉴닉'과 함께 서울청년종합계획인 '청년행복 프로젝트' 안내를 시작했다.
연말까지 '편리해지는 서울 교통' 등 MZ세대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 강화에 이어 시민이 주요 정책과 혜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홍보를 준비 중이다.
시민에 다가가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한데 모아 정리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웹페이지(mediahub.seoul.go.kr/AttractiveCity/main.do)를 개설했다.
또 홍보물에 해당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QR 코드를 삽입해 시민 누구나 시정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 혜택 정보를 시민 여러분이 놓치지 않고 손쉽게 확인하실 수 있도록 구독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