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원룸서 밤사이 불…주민 16명 대피
19일 오전 1시 31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4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건물 안에 있던 주민 16명은 스스로 대피하거나 소방대원 도움으로 밖으로 빠져나왔다.

불은 원룸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9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