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결핍으로 달콤하게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서간집. 일상적 이야기부터 생명과 죽음에 관한 무거운 주제까지 다양한 내용이 수록됐다. 영미권 시 문학을 전공한 박서영 박사가 처음 한국어로 옮겼다. (박서영 옮김, 민음사, 320쪽,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