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140명·양산 84명 모집…전일제·시간제·참여형 복지일자리
장애인 최고 자립은 일자리…김해·양산시 20∼29일 희망자 모집
경남 김해시와 양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지역 모집 인원은 총 140명이다.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근 3년 내 장애인일자리사업 미참여자, 여성 가장 장애인 등은 우대한다.

하루 8시간씩 주5일 근무하는 전일제, 하루 4시간씩 주5일 근무하는 시간제로 나눠 모집한다.

주로 행정 사무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급여는 모든 유형에 2024년 최저임금 기준이 적용된다.

참여 희망자는 김해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챙겨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기관·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장애인 최고 자립은 일자리…김해·양산시 20∼29일 희망자 모집
양산지역 모집 인원은 총 84명이다.

전일제 29명, 시간제 15명, 참여형 복지일자리 40명(주 14시간, 월 56시간)이다.

참여형 복지 일자리 중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업무는 민간위탁기관에서 수행할 예정으로 읍면동에서 신청받지 않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시 행정복지센터, 관공서,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업무를 하거나 도서관 사서 보조, 환경정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로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