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총장임용후보에 박민원·송신근 교수…교육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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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70여일만…총장임용추천위 "후보자 자질에 문제없다고 판단"
국립창원대학교는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로 박민원(전기전자제어공학부)·송신근(회계학과) 교수를 교육부에 추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전체 위원 20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두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 30일 열린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2순위 후보자로 각각 박민원 교수와 송신근 교수가 선출된 지 70여일 만이다.
국립대인 창원대 총장은 대학이 후보 두 명을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
당초 교육부 추천은 이보다 빨리 이뤄졌어야 했으나 박민원 후보자에 대한 연구윤리 부정 의혹이 제기돼 학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검증이 길어졌다.
위원회 관계자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총장에게 요구되는 자질에는 문제가 없고, 경미한 상황이라 판단돼 추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추천 이후 임용까지 2∼3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
현재 창원대는 어윤 교학부총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창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전체 위원 20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두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 30일 열린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2순위 후보자로 각각 박민원 교수와 송신근 교수가 선출된 지 70여일 만이다.
국립대인 창원대 총장은 대학이 후보 두 명을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
당초 교육부 추천은 이보다 빨리 이뤄졌어야 했으나 박민원 후보자에 대한 연구윤리 부정 의혹이 제기돼 학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검증이 길어졌다.
위원회 관계자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총장에게 요구되는 자질에는 문제가 없고, 경미한 상황이라 판단돼 추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추천 이후 임용까지 2∼3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
현재 창원대는 어윤 교학부총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